▲사진=(사)인재육성아카데미 |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총동문회 ‘동행’(회장 손만호)은 지난 16일 광주 북구 동림동 산동교 친수공원에서 제2회 걸음모아자선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선걷기대회에서는 총 130명이 참여해, 기부금과 후원금으로 모인 금액으로 쌀(20kg) 60포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는 무등육아원, 애육원, 용진육아원, 성빈여사 등 4개 지역아동센터로 나눠 쌀을 전달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무등을 닮은 인재육성’을 미션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되어 지역 청년, 청소년을 육성해왔다. 이번에 후원하는 쌀은 무등산 높이(1,187m)를 의미하는 1,187kg의 지역 농민의 쌀을 지역결식아동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걸음모아자선걷기대회는 광주 북구 동림동 친수공원에서 출발해 영산강 줄기를 따라 광신대교를 통과해 산동교로 돌아오는 총 6km의 코스로 진행됐다. 걸음모아자선걷기대회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모두 완주해 지역아동을 위한 나눔의 뜻에 동참했다.
한편,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총동문회 ‘동행’은 인재육성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후원하는 250여명의 동문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및 미취업 청년의 멘토링활동을 비롯하여 자선걷기대회와 같은 지역사회환원 활동을 하고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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