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주리]나눔 실천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사)인재육성아카데미 동문회인 동행(회장 정훈채) 이 10월 11일 산동교 친수공원에서 지역기업, 일반시민 등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걸음모아 자선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대학교 4학년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3C형(인성, 열성, 전문성)교육을 실시하고 기업과 사회가 환영하는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동행은 인재육성아카데미를 수료한 지역 청년들의 모임으로 지역발전 사업은 물론이고사회 환원 및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무등육아원시설 정기남(12) 어린이의 수술지원금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의 희망을 담아 1보1원의 기부금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함께 산동교 친수공원을 지나 옛산동교를 경유하는 코스(6km)를 함께 걸으며 희망을 전달했다.
4살이된 아들과 함꼐 행사에 참여한 김석환(39) 가족은 “걸음마 연습 겸 걷기대회에 신청했는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좋았고 정기남(12) 어린이의 빠른 쾌유를 빈다“ 고 말했다.
정찬용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나눔의 자리가 많아지길 바라며, (사)인재육성아카데미 동문회 동행이 이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 말했다.
동행 정훈채 회장은 “지역 시민들과 함께 우리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할 것이며 모금된 237만원 6천원을 정기남(12) 어린이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