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는 오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제주대에서 진행하는 ‘2017 청년취업아카데미’의 해외무역실무과정의 단기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인문‧시회계열 특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인문학과의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출입 관리와 무역영어 등의 과정이 결합된 해외무역실무 과정으로 운영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학 2~3학년을 대상으로 한 올해 과정은 해외무역 직무교육과 NCS 직업기초능력과정, 진로특강 및 멘토링, 협약기업 견학, 진로탐색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취업멘토링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이 멘토로 참가해 청년들의 진로설정을 돕고 대학생활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조언을 한다.
아카데미는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연수생은 오는 18일까지 (사)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www.mdsarang.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제주대와 양해각서를 체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마케팅 실무과정 연수생들은 직무역량을 강화해 한샘과 한화손해보험, 해비치호텔 등에 취업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