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은 제주대학교에서 사단법인 인재육성아카데미가 운영하고있는 청년취업아카데미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1일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고벤처포럼을 개최하는 단체다.

이날 진로특강에서 고영하 회장은 "점점 한국경제는 어려워질 것이고, 위기의식을 느끼고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야 된다. 그 미래성장동력은 바로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대국인 미국의 애플, 구글, 페이스북과 중국의 알리바바, 바이두, 샤오미 등의 스타트업에서 시작돼 세계 최고의 기업이된 사례와 같은 기업이 한국에서도 발굴돼야 한국경제가 살아 날 것이다"고 말하면서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격려했다.

또한, 고 회장은 진로고민이 많은 대학교 2,3학년 연수생에게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능동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조언하며, "젊은 날 실패라는 경험은 자산이며, 실패가 모여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5주동안 꿈과 진로설정을 위해 해외무역실무교육, 멘토링, NCS직업기초능력교육, 기업견학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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