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운영단체 지정…학교 밖 청소년 지원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5.05.25 09:01:53 송고
이사장 정찬용)는 수탁 운영하는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경아)가 최근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인 꿈드림 운영 단체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 시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기존 두드림·해밀 사업이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확대 변경되는 가운데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학업을 지원하며 학업복귀프로그램, 자립준비프로그램,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의 '꿈드림'은 학교 밖으로 나와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됐다. 향후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역기관 및 지역사회의 보다 지대한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성과와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청소년CEO아카데미, 글로벌청소년아카데미, 꿈꾸는 청소년 코칭스쿨,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해 지역 청소년을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