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찬용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 사진=(사)인재육성아카데미 |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는 ‘청년여행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여행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세상을 제대로 읽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인재육성아카데미가 기획한 ‘예비청년사업가 글로컬 배낭여행’ 프로젝트다.
정찬용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이사장은 지난 2009년 법인 출범 당시에 "21세기는 인재가 경쟁력이고 기업과 국가의 성패를 좌우한다. 젊은 인재들이 세계를 향해 도전할 기회를 얻고 지구촌 인재들과 겨뤄 뒤지지 않을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한바 있다.
이러한 목적에 맞게 지난 8년간 청년과 청소년 대상 인재육성사업에 전념하여 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창업멘토스쿨, 청년취업창고, 청소년CEO아카데미, 인재육성해외연수 그리고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수탁운영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많은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동행하면서 경쟁력 있는 인재육성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청년여행학교는 우리지역 청년들이 선진지 연수에 도전하여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호연지기를 되살리고,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컬 마인드와 세상을 읽는 힘을 길러,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기획되었다.
자신의 진로를 수립한 청년에게 해외배낭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켜 청년사업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재육성아카데미는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이 청년여행학교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도전하여 예비청년사업가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연합모금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취업 취약계층 선진지 연수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에도 돌입했다.
청년여행학교는 해외 배낭여행에 앞서 사전에 국내 배낭여행을 통해 먼저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고조시킴과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해외배낭여행을 준비시키고 최종 해외 배낭여행 계획과 인생로드맵 심사를 통해 연중 100여명의 청년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한 해 동안 청년여행학교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백패커스대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배낭여행 진행보고 및 소감을 공유하고 최종 우승자(팀)는 중·단기 해외연수(Advanced Course)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인재육성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청년들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현지 문화이해는 물론 경제동향 파악, 현지기업 방문 및 한인상회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 취·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