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4월 1일,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청년내일센터에서 창립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0년 동안 지역인재육성에 힘쓴 지역사회 기업, 대학, 고용관서 관계자 그리고 회원들이 모여 청년들의 성장스토리를 듣고 다시 새로운 10년의 비전을 선포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정찬용 초대이사장을 중심으로 강행옥 부이사장과 이사, 위원들이 물질적인 후원과 순수한 열정으로 지역 청년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자신감으로 충천시키는 일에 힘썼다. 그 결과 인재육성아카데미를 수료한 청년들이 우리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전역과 국외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재육성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하고 각자의 일터에서 인재육성아카데미의 핵심가치-책임감Responsibility 도전Challenge 전문성Specialty 소통Interaction 사회공헌Social Contribution-를 실천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10명의 청년에게 그레이트 아카데미상(Great Academy Award)을 시상했다.
2010년도에 인재육성아카데미 3기 과정을 이수한 정훈채(동원F&B광주2지점장) 수상자는 “지난 8년 동안 아카데미인으로 직장에서도 책임감 있게 일했고, 동시에 청년들과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성장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에 9기 과정을 이수하고 강소기업에서 6년간 장기근속하고 있는 심진미(럭키사업 대리) 수상자는 “직장에서 일 잘한다는 칭찬을 많이 받아서 적응도 잘했고 승진도 하면서 신나게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밟혔다.
또한 김성규(노을커뮤니케이션즈 이사) 수상자는 “아카데미 교육 중 기업현장실습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무에 취업을 했고, 그 후 창업까지 성공했다. 정책홍보전문가가 되어 더 나은 한국사회를 디자인 하겠다”, 대학에서 식품학을 전공하고 아카데미에서 마케팅을 공부한 후 식품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최민혁(전남대 졸업예정) 수상자는 “아카데미에서 마케팅 교육을 이수하고 청년여행학교를 통해 유럽 식문화탐방을 다녀왔다. 국제적 안목과 소양으로 인류에게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보다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고 성장스토리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또한 청년여행학교 참여자로 선정되어 유럽, 미국, 아시아 등에서 각 각 한 달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10명의 청년을 대표하여 무대에 선 김수진(조선대 졸업) 청년은 법조인으로서 UN진출을 꿈꾸며 다녀온 40일간의 미국과 캐나다 여행스토리를 발표함으로 장차 글로컬 리더로의 성장을 기대하게끔 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청년내일센터를 찾는 청년들과 청소년들은 무상으로 모든 교육혜택을 받는다. 이는 정부의 사업비 지원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분들과 매달 기부금을 내주는 후원회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힌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동행 100인’을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100인에는 박흥석회장(럭키산업), 김성산고문(금호고속), 김보곤회장(디케이), 조성은(무진기연), 최은모대표(무진서비스) 등의 기업관계자들과 정병석총장(전남대)을 비롯한 지역대학 관계자, 그리고 고영하회장(한국엔젤투자협회), 이의준부회장(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태원상무(구글코리아), 박지호소장(행복한변화연구소) 등 전문강사그룹과 지역 기업에서 일하면서 청년들의 멘토활동을 하고 있는 멘토그룹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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