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사)인재육성아카데미(정찬용 이사장, 강행옥 운영위원장)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상해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2014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정찬용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및 직원, 아카데미 수료 동문들이 참가하여 세계시장의 중심에 있는 중국을 이해하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 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이민호 KOTRA 상하이 무역관장 주제 강연 ▲상해대외경무대학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상해외국인서비스콜센터 방문 ▲상해 한인상회 교류 등 일정으로 3일간 진행했다.
“중국 다시보기, 중국진출 새판 짜기”를 주제로 실시한 이민호 KOTRA 상하이 무역관장 강연을 통해 중국의 성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중국의 내수시장 성장의 키워드를 파악했다. 이민호 관장은 “중국의 실용주의적 사고와 생산성 기준의 보상체계는 능력 있는 인재의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해외국인서비스콜센터 방문일정에서는 업무환경과 인재채용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등 상호 간의 교류가 이어졌다.
상해 한인상회와 교류회는 정희천 한인상회 부회장, 정양진 한인상회 위원장, 김종호 한인상회 분과위원장 외 장종섭 대표, 김경호 대표, 이영태 대표 등 중국 상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광주.전남 출신 기업대표들이 참가하여 해외 취·창업 경험담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취업 가능성을 발견하고 해외기업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진출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희천 한인상회 부회장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젊은 리더인 우리들의 역할이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광주·전남의 등용문이 되어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아카데미 동문회 부회장 이혜승(광주전남ICT협회 대리)은 “이번 연수는 나의 새로운 목표를 만들어 준 시간이었다. 상해에서 만난 상해 현지 기업체 대표님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은 또 다른 긴장감을 주었고 더욱 달릴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110여개 나라의 2,000여명의 유학생을 포함한 1만2,000여명의 재학생을 국제비즈니스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상해대외경무대학과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적·문화적 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대학교 4학년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3C형(인성, 열성, 전문성)교육을 실시하고 기업과 사회가 환영하는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통해 인재육성 모범사례 벤치마킹 및 취업판로를 모색하고 각국의 인재육성노하우를 습득해 경쟁력 있는 지역청년을 육성하는 글로벌인재육성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