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고졸 취업자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중소기업이 늘면서 최근 극심한 취업난에도 고등학교 졸업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에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2일 통계청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고졸 취업자는 1천10만5천명으로 전년(983만6천명)보다 2.7%(26만9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일자리가 53만3천개인 점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절반 이상을 고졸 취업자가 차지한 것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 민간위탁사업 운영기관인 (사)인재육성아카데미(정찬용 이사장)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강소기업으로 탐방기회를 제공해 취업의욕 및 역량을 강화여 우리지역 우수기업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7일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은 광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병철 (주)대웅에스앤티(강용선 대표이사) 전무이사의 특강 및 기업소개&탐방, 면접훈련을 통한 코칭, 구직실제훈련으로 실시됐다.
이병철 (주)대웅에스앤티 전무이사는 특강을 통해 ‘첫 직장 중요성’을 강조하며 광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강소기업탐방, 청년취업아카데미, 스펙초월멘토스쿨, 청년취업지원센터 등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른 품성과 현장실무능력을 키워 기업과 사회가 환영하는 우수인재를 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