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사랑(사)인재육성아카데미

광주전남 취업난, 중국에서 해결책 모색 
‘2013 인재육성해외연수-중국북경’ 진행

광주전남 대학생들이 중국에서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광주전남의 취업난 해결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단체인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의 취업컨설턴트, 대학학생회장, 우리지역 청년, 기업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된 인재육성 연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북경으로 인재양성과 취업난 해결을 위한 방안책을 모색하는 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에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광주전남지역의 청년실업의 해결책을 중국에서 찾기 위해 중국 최대 아웃소싱 회사인 북경시대외복무유한공사(이하 'FESCO') 견학, 중국인재취업박람회 참여,

▲ ⓒ인재육성아카데미 제공

‘중국전자상거래 현황과 온라인 인재시장’ 주제특강, 중국홍보및 출판기관인 오주출판사 방문, 광주전남 출신 북경유학생과의 만남 등 중국의 인재양성방법과 취업시장을 연구하기 위한 일정으로 준비되었다.

특히, FESCO 주식회사는 1979년에 설립되어 국유기업으로 중국전역의 외자기업에 30만명의 인력을 파견 보내고 있는 인적자원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중국최초의 기관이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정찬용 이사장은 FESCO의 왕일악대표이사와의 만남을 갖고 한국, 특히 광주전남지역의 청년들이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인재교류와 취업시장 공유를 위한 협력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주전남출신의 북경 유학생들과 저녁을 함께 하며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경에서 유학하는 박아령(북경대사회학과3)씨는 “한국의 청년들과 취업걱정은 똑같이 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학생들끼리의 경쟁이 치열하여 오히려 더 살아남기가 힘들지만 고향에서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북경까지 오셨다는 마음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 광주지역 출신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후에 지역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금번 연수를 통해 우리지역 청년들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특히 중국에 관심을 가지도록 힘쓰고 더 나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인재양성과 지역취업률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세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1년에 200여명의 대학생 4학년 및 졸업자들을 교육시켜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으며 현재 총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매년 2회 1월~2월, 5월~6월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총 6개월 300시간의 교육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환영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사랑, (사)인재육성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문의: (062)224-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