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 청년취업아카데미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4년 연속 운영하는 우수운영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 고용률이 30%대로 떨어지면서 NCS를 직업교육 단계부터 자격증, 채용·인사까지 적용하는 교육·고용 시스템을 구축하기로하고 ‘현장형 취업교육’을 청년실업해소의 키워드로 보고 있다.
인재육성아카데미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해 실전에 강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기업, 대학,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기업과 청년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있다. 478명의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대기업과 강소기업을 막론하고 자신의 적성과 직무에 맞는 맞춤형 취업으로 기수별 평균 70%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김유진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담당관은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술을 익히면 취업도 잘될 뿐 아니라 산업 역군으로서 경제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반기선발 예정인 100여 명의 아카데미 연수생들은 6개월간 각 분야 전문교수진의 생산관리품질경영, 해외무역실무, 영업마케팅실무 수요자중심맞춤과정으로 직무전문성을 기른 후 기업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자원관리능력개발, 의사소통능력개발,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구직실제훈련, 예비신입사원연수, 업무현장실습 등 기본공통역량과정을 통해 취업준비자의 기본소양을 갖춘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참가자격은 광주·전남 대학교 4학년 및 졸업자이며, 중소기업취업희망자는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는 1인당 320만원의 교육비를 무상지원 받을 뿐만 아니라 조선대, 전남대, 호남대, 동신대, 전남과학대, 남부대 재학생들은 학점인정이 가능하다.
또한 38개 대기업 및 지역강소기업, 2곳의 경제인단체(광주상공회의소, 한국산학협동연구원)와 MOU체결로 우수교육생은 기업체 우선채용의 특권이 주어진다.
신청은 3월 1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gjmyjob.com)에서 확인, 인재육성아카데미사무국 062)224-7733,7739로 문의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