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사랑(사)인재육성아카데미

*기업과 사회에 소속된 지금의 소감은?

지금은 학생과 사회인의 딱 중간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일을 시작하지도 않았고, 연수원에서 막 나온 상태라 취직을 한건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연수원에서 느낀 심정으로는 사회는 생각만큼 편한 곳도 쉬운 곳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회를 전쟁터로 비유하고는 하는데 왜 그런말이 나오는지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생겼습니다. 기업은 다른 여타의 집단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하는 곳입니다. 인성이 좋고, 능력이 있으며, 성실히 일을 할 수 있다면 어느 기업, 어느 집단을 가도 그만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취업준비 노하우가 있었다면?

저에게 동원그룹은 취직을 위해 처음으로 면접을 본 회사였습니다. 면접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였고, 모의면접 역시 아카데미에서 해본게 전부였습니다. 그만큼 많이 긴장하였고 말 또한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면접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최대한 보여주자. 그래서 다양한 저의 모습이 들어가 있는 자료를 만들어갔습니다. 그 자료들 덕에 동원그룹의 신입사원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인재육성아카데미는 취업에 도움이 되었는가? 되었다면 어떤 면에서...

인재육성아카데미로 인해 취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취업에 관해서는 아는게 하나도 없었던 저는 아카데미를 통해 자소서 쓰는 법, 면접 방법, 제가 준비해 간 자료들 같은 각종 면접 팁, 아카데미 동기들로부터 듣는 각종 정보 등 모든 것이 도움이 되었고 그로인해 취직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카데미를 통한 인적네트워크가 앞으로도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재육성아카데미 멤버로서의 자부심은?

전 인재육성아카데미 1기였던 사실을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회사 연수기간 중에도 인재육성 아카데미에 대해 다수의 사람들에게 자랑하듯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만큼 아카데미 활동은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정찬용 이사장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는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맹수같은 분이십니다. 인자하고 자상하신 겉모습과는 달리 어떠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저희들이 본받아야 될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지역의 인재육성에 앞장서시는 모습은 갈수록 이기주의적으로 변해가는 우리 세대에게 함께 살아가는 법을 몸소 보여주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인재육성아카데미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성실히 아카데미 활동을 하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크게 도움이 된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결론을 아카데미 교육을 하는 도중 하시지 마시고, 수료식이 끝난 이후 하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열심히 교육에 임하시면 그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기 분들 모두 아카데미를 통해서 발전하고 많은 도움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까지 느낀 본인의 회사에 대한 자랑을 한다면...

동원그룹은 그 어느 기업보다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정도경영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총 14개 계열사가 있으며 최근 인수한 미국의 최대 참치 회사인 스타키스트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일하게 될 동원 F&B는 참치 뿐만 아니라 양반김, 보성녹차, 양반죽, 미네마인, 게맛살을 비롯한 각종 냉동식품 등 다양한 국내 점유율 1위의 제품들과 쎈쿡과 리챔 등 탄탄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식품업계 1위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사회인으로서의 향후 다짐과 포부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기업마다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개선과 혁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인 저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야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업무에 매진하고,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더욱 저의 가치를 높여 갈 것입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왼쪽에서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