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미래 지도자 한자리서 만났다
입력날짜 : 2009. 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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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대학생 국제교류 세미나'가 지난 11일 히딩크 호텔에서 열렸다. | |
(사)인재육성아카데미 '대학생 교류 세미나'
중국 공천당 대학생 33명 광주 방문
한국과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무등사랑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는 지난 11일 오후 광주 동구 히딩크 관광호텔에서 중국 전국공산당청년단 대학생 33명을 초청해, 한-중 대학생 국제교류 세미나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인재육성아카데미 소속 대학생 57명이 참석해 한·중 양국의 청년들이 서로 우애를 다지고, 미래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과 관계자들은 동북아지역의 청소년 상호교류와 우수 인재 발굴, 한·중 양국의 미래지도자 선린우호 증진과 인적네트워크 구축, 동북아지역 환경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중국 공청단 학생들은 소쇄원과 가사문학관, 식영정 무등산 전망대, 정율성 선생 생가 등을 탐방했다.
한편,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광주·전남지역의 대학생 및 졸업생을 기업과 국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월4일 설립됐다. (광주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