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사랑(사)인재육성아카데미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경아)가 지난 5월 21일에 여성가족부, 광산구주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인 꿈드림 운영 단체로 지정되었다.

201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5.5.29 시행)이 제정됨에 따라 기존 두드림· 해밀 사업이 학교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확대 변경되면서 한국청소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의 꿈드림에 발맞춰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학업을 지원하며 학업복귀프로그램, 자립준비프로그램,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여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학교 밖으로 나와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여성가족부가 위기청소년을 위해 추진한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핵심사업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국 200개 이상 확대 지정되었으며 학업중단의 위기에 서 있거나 이미 학교라는 제도권 밖에 흩어져 있는 연간 7만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지역 구심점이 세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역기관 및 지역사회의 보다 지대한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성과와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꿈드림 운영기관인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 29조에 의해 2012년 설립된 여성가족부와 광산구청 산하의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정찬용)가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구축하여 다양한 기관들의 체계화된 연계망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문제에 보다 더 통합적이고 다각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청소년CEO아카데미, 글로벌청소년아카데미, 꿈꾸는 청소년 코칭스쿨,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우리지역 청소년을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