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사랑(사)인재육성아카데미

커피볶는집 이용숙, 바가지머리 손석호 등 성공한 광주 청년 CEO 특강

15일·17일, (사)인재육성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개최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6명의 광주광역시 청년 CEO를 초청하여 KT광주지사 교육장에서 15일과 17일 강연을 개최한다.

15일에는 지오메디칼·오가닉빅마트 하상용 대표·커피볶는집 이영숙 대표·바가지머리(인터넷쇼핑몰) 손석호 대표가, 17일에는 스토리박스 강수훈 대표, 넥스트컨버전스 안창주 대표가 강단에 선다.

특강에 참여한 6인의 청년 CEO들은 광주지역을 거점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창업을 희망하는 광주 지역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강사로 구성되었다.

지오메디컬은 2002년에 설립되어 10년 만에 콘텍트렌즈분야 선두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서클렌즈를 개발했다. 작년에는 매출 120억에 달성, 국내 1세대 렌즈 분야 베테랑들이 모여 있어 일류기업으로 손꼽힌다.

오가닉빅마트 하상용 대표는 34세에 광주 최초 빅마트를 설립한 기업인으로 현재 오거닉빅마트 2호점을 오픈하여 운영 중이다. 하 대표는 ‘삶의 두려움과 성공에 대한 갈망’이란 주제로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 토종카페 브랜드 커피볶는집 이영숙 대표는 현재 가맹점 60여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무등산자락에 복합문화공간인COBOC을 오픈했다. 이 대표는 광주 출신의 성공스토리를 기반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채워줄 계획이다.

광주 출신 손석호 대표는 의류 쇼핑몰 바가지머리를 오픈하여 현재 26초에 한 벌씩 팔리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레스토랑·카페·화장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지역을 넘어 관심분야 트렌드와 정보를 흡수한다면 성공의 길은 열린다는 말의 유래가 된 인물이다.

전남대를 졸업한 강수훈 대표는 전국의 유명인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강연을 열어주는 스토리박스를 설립하였고 현재 광주U대회 세계청년축제를 총괄기획하고 있다. 인문학을 통해 창업을 이룬 광주 청년 스토리를 강연으로 전달한다.

넥스트컨버전스 그룹 안창주 대표는 광주에서 휴대폰 대리점으로 시작하여 삼보컴퓨터 CEO까지 역임한 인물로 현재 엔젤투자자 활동·협동조합을 운영한다. 큰 꿈을 위해 시작했지만 가치관을 찾아 돌아온 자신의 경험을 청년들에게 들려줄 것이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2009년 정찬용 이사장(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지방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창립하였고, 현재 청년취업아카데미 수료생 약 73%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인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강소기업탐방·스펙초월멘토스쿨 등 취업에서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매년 200여명의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본 특강 참여 희망자는 인재육성아카데미사무처(062-224-77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