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20분부터 조선대학교 교정에서 조선대학생 20여명과 함께 티미팅(Tea-Meeting)을 갖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관련정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다른 여타 산업보다 제조업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가장 현실적이고 기대충족 효과도 크다”며 “기아자동차 80만대 증설과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광주시민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문화도시로서의 광주의 자부심이 크지만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등 대부분의 문화정책이 문예중심으로만 흘러 아쉽다”며 “CT연구원 설립이나 예술의 거리를 ‘팔리는 공방거리’로 만들고자 하는 문화소생산자 지원사업 등 문화와 산업을 적극적으로 연계시키는 정책이 일자리 창출의 폭도 확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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